추계예술대학교,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프로젝트 ‘손으로 그려낸 국악’ 본격 추진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비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
실무와 창작이 만나는 프로젝트로 젊은 예술가들의 미래를 그리다

2025-04-14 15:55 출처: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2025추계예술대학교 예비예술인 창작국악 지원사업을 통한 현장연계 프로젝트 ‘손으로 그려낸 국악’ 참가자 공개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와 산학협력단(단장 조성원)이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비국악인을 위한 창작 프로젝트 ‘손으로 그려낸 국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예술대학 예비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모형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협력기관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은평문화재단, 손끝, 시작과끝, 마스터피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예비예술인들에게 실무 중심의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창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정 이후 약 9개월간 △현장 전문가 특강 △전문가 멘토링 5회 △공연 실무교육 10회 △공연 기획 및 리허설 △최종 쇼케이스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기획, 예산, 기술, 홍보, 행정 등 예술계 전반의 실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창작자로서뿐 아니라 향후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손으로 그려낸 국악’은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위한 졸업 공연과는 달리, ‘과정 중심의 창작 실험’을 주요 가치로 둔 프로그램이다. 창작자 스스로가 예술적 의도와 방향을 설정하고, 장르의 경계를 넘어 국악을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만들어가는 실험과 도전의 공간이 된다.

조성원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예술 현장의 리얼한 흐름을 경험하고, 실패와 실험이 허용되는 안전한 환경에서 창작자로서의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경험이 예비예술인의 자생적 창작 역량 강화는 물론, 동시대 국악의 확장 가능성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쇼케이스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며, 총 20개 내외의 창작 국악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국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융합 공연들이 관객 앞에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는 젊은 예술가들이 처음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진지한 예술적 제안의 장이 될 것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chugye2025@gmail.com)로 가능하다.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소개

추계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4년 3월 설립 이래, 최근 매년 연구 수주 증가로 성장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문화예술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경영연구소를 재탄생시켜 교수진 연구위원을 위촉해 현재 연구 발전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과 재정 확대를 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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