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율주행기술로 진화하는 2025년 첨단 모빌리티(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친환경, 자율주행기술로 진화하는 2025년 첨단 모빌리티(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동차와 항공 우주, 조선 등 첨단 모빌리티산업이 친환경 저공해 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과 결합, 공급망 재편이 핵심 키워드가 되면서 우리나라에 기회와 위기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조선산업 등은 각각의 산업이 독립적 생태계 속에서 성장했으나 최근에는 인공지능(AI), 5G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배터리, 암모니아, 수소 등 에너지 분야의 융합기술을 통해 관련 소부장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차의 경우 전기차의 일시적 케즘과 자율주행차의 법규 미비 등으로 성장이 주춤하긴 하나, 전통 OEM 기업의 전환 노력과 혁신적 스타트업의 등장을 통해 빠르게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어 전동화 기반의 완전자율주행차 시대 개막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에서는 첨단 항공기와 군용기 외에 드론 등 무인 자율주행 항공기의 등장으로 항공산업의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시장 상용화 경쟁도 심화돼가고 있을 뿐 아니라 우주 기술은 국가 안보 경쟁에서 나아가 민간 뉴스페이스 시대로 진화하며 기술 혁신, 비용 절감, 민간 참여 확대와 함께 위성인터넷, 자원 채굴 등 다양한 신(新)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며 글로벌 우주항공경제를 빠르게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이미 호황의 빅싸이클에 진입한 조선산업은 친환경 선박, 자율주행 선박 등 미래기술이 접목된 신기술 선박의 개발 경쟁과 함께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해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며 K-조선이라는 신성장기를 맞고 있는 실정으로, 미국 해군 함정 건조와 함정 MRO (유지, 보수, 정비) 시장 등 신규 분야에서의 국내 조선업 호황도 기대되고 있다.
조선 강국인 우리나라는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미래 조선 시장을 좌우할 친환경 선박, 자율주행 선박 등 첨단 기술의 확보만이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기술 개발 및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자율운항선박 국제규정(MASS Code) 논의 등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한-미 조선·해운협력 과정에서 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양국 간 공동 연구개발(R&D) 등 조선·해운산업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한-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의 자율운항선박 국제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전기차와 자율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자동차와 항공우주산업, 조선산업 등 국내 제조업이 강점을 갖고 있는 주요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최근 국내외 동향과 시장 전망, 주요기업 사업전략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본 보고서를 출간했다. 아울러 모쪼록 본 보고서가 관련 기업의 경영전략과 사업 계획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소개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고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