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와이어)--AI 기술을 접목한 안전 관리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라플라스시스템이 AI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안전 감지 솔루션 ‘엘리브가드(ElevGuard)’를 9월 정식 출시한다.
‘엘리브가드’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AI 카메라를 통해 이상행동, 고립, 폭력, 쓰러짐 등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승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제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본사를 둔 여성기업 라플라스시스템이 한국메이커스협동조합 나래와 공동 협력해 개발했으며, AI 기반의 실시간 위험 감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안전 시스템 대비 한 차원 높은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라플라스시스템은 엘리베이터는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엘리브가드’는 특히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아파트 단지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엘리브가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지능형 승강기안전 플랫폼’과 연계돼 클라우드 기반 관리자 대시보드도 함께 제공한다. 유지관리 효율성 또한 탁월하며, 승강기 유지보수 내역 및 검사 이력, 담당자 정보, 디지털검사 합격증, 24시간 상시 운행 감시, 향후 고장 감지 및 예지 보전까지 투명하고 손쉬운 승강기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라플라스시스템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 지역의 디지털 안전 인프라 고도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