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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와이어)--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2020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5개사 안에 선정됐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중요성과 보유 기술의 우수성 및 독창성, 팀워크 등 단단한 기본기를 갖춘 스타트업 선정을 기준으로 치열한 평가가 이뤄진다.
고스트패스는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생체 정보를 활용한 탈중앙화 본인인증 특허 기술(DID)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의 전문적인 교육 과정과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월 19일부터 6주간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원 사업은 중국, 영국 액셀러레이터들의 전문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과 총 1000만원의 해외 진출 지원금을 제공한다. 창업 보육 프로그램은 △세미나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고스트패스의 DID 안면인식 주문 결제 통합 솔루션은 생체, 개인 정보의 대량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특허 기술로, 생체 정보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 기기에 안전하게 저장된 생체 정보와 1:1다이렉트 매칭을 통해 사용자를 인증하기 때문에 안전한 생체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블록체인 DID 방식은 QR 코드 인증을 거쳐야 하는 등 불필요한 과정이 많았다. 고스트패스는 QR 코드가 아닌 생체 인증 기반의 신개념 DID 기술을 적용해 생체 정보를 서버에 공유하지 않고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하면서 이 정보를 포스(POS)기의 벡터 데이터와 비교하는 식으로 본인 인증 및 결제를 진행한다.
고스트패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협력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액셀러레이팅 선정은 고스트패스의 글로벌 사업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완전한 비대면, 비접촉 결제 시스템 구현을 통해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의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면서 소비자, 소상공인, 신용카드 및 PG사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선관 대표와 함께 전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권준영 부대표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다.
고스트패스 개요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특허 기술은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