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관 대표는 “이번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 응원에 힘입어 안면 기술을 활용한 DID 결제시장 대중화, 활성화를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뉴스와이어)--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할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창업, 연구 개발(R&D), 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스트패스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 연수가 3년 미만이면서 신성장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우수 벤처기업이 대상이다. 기술보증기금 지역본부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아래 △경영자 역량 △아이템 타당성 △사업 성장 가능성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뽑힐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R&D, 운영 자금 등으로 최대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보증연계투자지원,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지원 등 여러 특전을 기대할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생체인증, 모바일 결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한 주문 결제 통합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 기업으로 최종 낙점됐다.
고스트패스의 결제 솔루션에는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탈중앙화 본인인증(DID) 방식이 적용됐다. 다른 결제 수단 없이 사용자 얼굴만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되는 기존 생체인증 방식과 달리 자신의 스마트폰에만 생체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고 완전한 비대면, 비접촉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고스트패스의 솔루션은 요식, 숙박, 문화, 오락 등 여러 산업에 제한 없이 활용될 수 있다. 쉽고 간편한 이용 절차로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Untact)가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자리잡은 현상황에 최적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은 우리 솔루션의 차별화한 특징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불완전 비대면, 비접촉 결제라는 기존 모바일 결제 방식의 한계를 결제 수단 휴대가 필요 없는 핸즈프리, 디바이스리스 결제 방식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고스트패스 개요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특허 기술은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