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C 덕분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한 KIDC 나무심기 행사

2020-10-21 09:28 출처: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몽골 10월 식목행사에 참여한 42번 종합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서울--(뉴스와이어)--개발협력 대표수행기관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이사장 최흥열, 이하 KIDC)는 몽골 10월 식목주간을 맞이해 5일, 7일, 9일, 3일간에 걸쳐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에 위치한 42번, 105번, 107번 종합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KOICA-KIDC NGO 봉사단 파견 3개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360 그루에 달하는 관목과 낙엽수가 뿌리 내리게 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NGO 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와 협력해 제작한 ‘나무심기와 몽골 사막화 방지’ 주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몽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및 사막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KIDC 지원 덕분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알게 됐다.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107번 학교 12학년 바트나이람달 마랄과(B. Maralgya) 학생은 이날 행사를 마친 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학교장들은 “KIDC가 학생들에게 식목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친환경 학교 조성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 유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환경보건 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몽골에 파견돼 3개 종합학교에서 활동 중이던 KOICA-KIDC NGO 봉사단원들이 올 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전원 귀국하게 되자, KIDC는 몽골지부(지부장 엄은혜)를 통해 봉사단 활동 대안 프로그램으로서 △성긴하이르항구 보건센터 및 산하 보건소, 학교에 COVID-19 방역물품 지원 △3개 종합학교 에코클럽 환경개선 및 활동 지원 △분리수거함 설치 △식목주간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봉사단원 파견지역 내 공중보건 및 학교보건에 일조하고,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자는 지역 내 주민 및 활동기관 학생 등 총 1만5000명에 달한다.

KIDC는 우리나라 무상원조 규모 확대에 따라 2010년 무상원조지원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초청연수지원 △해외봉사단 지원 중심에서 △민관협력사업 △ODA교육 △ODA 청년인턴 파견사업 지원 △해외봉사단 모집과 교육, 활동관리, 봉사단 평가 및 성과측정 등 업무범위를 확장해 왔다. 또한 양자협력 무상원조부문에서 수원 대상국에 대한 △국별지원계획(Country Program) 수립 지원부터 프로젝트 발굴,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ODA사업 전반에 관한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개요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10년 무상원조지원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초청연수 지원, 해외봉사단 지원 중심에서 △민관협력사업 △ODA교육 △청년인턴 파견사업 지원 △해외 봉사단 모집과 교육, 활동관리, 봉사단 평가 및 성과측정 등의 업무로 확대됐다. 센터는 양자협력 무상원조 부문에서 수원 대상국에 대한 Country Program 수립 지원부터 프로젝트 발굴과 관리, 민관협력사업, ODA교육, 청년인턴 파견사업 지원, 해외 봉사단 평가 등 ODA사업 전반에 관한 맞춤형 토털 서비스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kid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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