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22일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예비 복귀자 교육’을 완료했다.
예비복귀자 교육은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필수 교육이다. 전문 분야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과학기술 트렌드 습득을 도와 성공적인 경력복귀를 지원하고 예비 사업 참여 인력의 사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업 효과성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WISET은 2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자존감 회복하기 △미래사회 일자리 지형 변화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되어 자신감을 잃어버린 예비복귀자의 자존감을 고양시키고자 자존감 회복 교육을 마련했으며 과학기술 기반 미래사회 변화의 특징 파악하는 시간과 함께 경력 설계를 위한 대응 방법을 알아보는 교육도 병행하였다. 강사로는 KMA 정희정 교수와 KISTEP 김진하 센터장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 종료 후에는 취업 역량 진단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 역량 진단 설문 결과는 개별적으로 전달하여 경력복귀 전 본인의 역량 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수강생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가사나 육아를 병행하면서 간편하게 교육 수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자존감 수업은 경력복귀 준비에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과학기술 트렌드에 뒤쳐질까 걱정했는데 교육을 통해 보충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성공적인 경력복귀를 위해 예비복귀자 교육을 진행,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예비복귀자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비복귀자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ISET R&D경력복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조사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조사 △여성과학기술인단체 활동지원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