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지원단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하남디지털캠프 사업단(이하 KETI 하남디지털캠프)과 3D프린팅·ICT 분야 산학연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ETI 하남디지털캠프 3층 디지털 메이커스페이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체결식은 건국대 창업지원단 박재민 단장, 봉상철 실장, KETI 하남디지털캠프 조진웅 단장, 고명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3D프린팅·ICT 분야 창업 인프라 활성화 △3D프린팅·ICT 분야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사업 공동 수행 △3D프린팅·ICT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3D프린팅·ICT 분야 교육, 연구, 정책, 산업 등의 관련 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교류 △대학·연구소-지역 간 산학연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이 3D프린팅·ICT 분야 연구, 교육, 인프라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브랜드 있는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웅 KETI 하남디지털캠프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사업단은 건국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한 창업 교육을 내실 있게 수행하고 모범적인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2020년 76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창업생태계를 구성할 전문 인력 양성과 우수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지속가능한 창업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실전창업교육을 통해 XR, 3D프린팅,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분야 특화 창업 교육을 진행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하남디지털캠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하남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설립한 기관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5월 26일 출범했다. 현재 신산업분야 창업기업 13개 사가 입주해 있으며, 3D·ICT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지원을 통해 하남시 산업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