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베·한 기업가 및 투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베-한 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와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이주완, 조원우 대표)가 27일 베트남 중앙정부, 호치민 시정부 외 정통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행사의 하나로 업무 협약을 체결,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기업의 해외진출 및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VKBIA는 베트남의 국부 호지민이 1941년 독립을 쟁취하고 직접 창립한 조직인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VFF)의 해외 산하 조직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다.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힘을 모으고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2019년 9월 서울에서 창립됐다.
이번 제휴로 VKBI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베트남 진출한 글로벌 기업 및 베트남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자체 보유 솔루션과 디지털 사업 경험 등의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사업을 공동 지원한다. 양사는 성공 사례를 조기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은 아직 국내 시장보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늦지만, 최근 몇 해 동안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과 풍부한 기술 인적자원을 고려하면 클라우드 시장 또한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2014년 설립한 메가존 베트남 법인을 바탕으로 VKBIA와 함께 베트남 시장의 클라우드 도입과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린 하이트란 VKBIA 회장은 “VKBIA는 무역·상업 협력, 기술, 문화 연결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베트남과 한국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해 동반 성장할 것이며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약은 향후 베트남 IT 산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VKBIA와 함께 베트남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8월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의 자본 제휴 계약과 홍콩 사무소 개소를 필두로 메가존클라우드의 아시아 클라우드 및 디지털 서비스 시장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아시아 디지털 파트너 얼라이언스 구축을 바탕으로 차세대 B2B 디지털 서비스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 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1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며 ‘클라우드 이노베이터(Cloud Innovator)’를 지향하고 있다. 1998년 창립 이래 IDC, 호스팅 사업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2015년 AWS의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 2017년 AWS 아시아 1위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의 누적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금융권 기업, 스타트업까지 총 3000여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