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업 지음, 152쪽, 1만1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생(生)의 요리’를 펴냈다.
남들이 버릴 법한 자투리 채소 조각도 최창업 저자에게는 요리 재료가 된다. 요리가 즐거워 평생을 뜨거운 불 앞에서 살아온, 요리가 천직인 그가 이번엔 칼 대신 펜을 들었다. 수필집 ‘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에 이어 시집 ‘생(生)의 요리’를 선보인다.
각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시의 형식을 빌려 즐겁게 표현해 내는가 하면, 요리에 얽힌 에피소드들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향수를 자극한다.
각각의 식재료의 개성을 포착해 낸 통통 튀는 문체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식재료에서 천연 색소를 채취해 일러스트를 그렸다.
시금치, 고춧가루, 오징어먹물, 치자, 비트, 우유, 캐러멜 등이 물감이 되어 준 것!
자연에서 얻은 색감의 따듯한 그림들이 이 시를 읽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채우는 뜨끈한 국물 요리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요리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음식에 대한 즐거운 통찰이 담겨 있다.
‘생(生)의 요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