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컬처 고다연 대표가 소셜벤처 5개 업체와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볼런컬처(대표 고다연)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10월 22일 소셜벤처 5개사와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볼런컬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 확산한다.
협약에 참여한 소셜벤처는 △러블리페이퍼 △메리우드협동조합 △소셜코어 △퀸비스토어 △킄바이킄 5곳으로, 비대면 사회공헌 수요가 높은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볼런컬처는 소셜벤처와 기업을 연결해 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부터 기업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온 볼런컬처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끌어낸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바뀐 사회 흐름에 맞게 비대면 방식의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업의 언택트 사회공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볼런컬처는 올 초 시작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웹 시스템을 하반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코로나 극복 사회적경제 전략사업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볼런컬처 고다연 대표는 “이번 비대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계기로 소셜벤처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더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볼런컬처 홈페이지에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볼런컬처 개요
2020년 10월 기준 7개 기업과 21회의 활동, 약 1300여 명이 볼런컬처의 ‘비대면 공감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현재 진행 가능한 프로그램은 △손으로 세상을 보는 점자 동화책 △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는 순면 라이너 △폐목재의 재탄생 발 받침대 △내 헌 옷으로 만드는 리폼 강아지 옷 △폐지로 만드는 페이퍼 캔버스이며 새로운 소셜벤처와 함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볼런컬처의 비대면 공감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개별 공간에서 직접 활동 키트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연관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