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죽이야기가 2017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년간 신규창업과 업종전환으로 창업한 가맹점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죽 전문점 창업 이유 1위는 죽이란 창업아이템이 타 업종에 비해 ‘경기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2%가 이같이 답했으며, 2위는 ‘음식 잔반이 적어 식재료 운영에 유리하다’고 25%가 응답했다.

이는 죽 전문점이 고정고객이 많고 질병이나 감기 또는 병원 치료 시 많이 애용되기 때문이라고 죽이야기 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다이어트나 식단관리 용으로 죽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고, 20대 여성의 죽 구매가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기타 죽 전문점 창업 이유 응답내용으로는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응답과 ‘여성이나 가족이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죽과 밥을 동시에 팔 수 있어서 좋다’, ‘조리가 편리하다’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한식당이나 뷔페, 횟집 등에서 업종변경으로 죽 전문점을 재창업한 가맹점주의 경우 ‘잔반이 거의 없어서 좋다’라는 응답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고, ‘마감시간이 8시 전후로 빨라서 좋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죽이야기는 죽 전문점의 경우 몸이 아픈 고객이나 병원이용 고객 등 고정고객이 많아 기본 운영에 유리하며 뿐만 아니라 최근에 죽을 일반식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죽이야기는 죽 고객은 물론 일반식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영양솥밥 9종과 볶음밥 7종, 삼계탕4종 등 밥 종류 역시 다양해서 가족단위 식사나 직장인 단체식사에 유리하도록 메뉴 구성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죽 전문점을 가장 많이 창업하는 시기는 4분기로 이는 일반 각종 자격증 시험과 입사시험이 많고, 수능 등 수험생들의 죽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로 동지 특수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죽이야기는 밝혔다.

죽이야기 개요

죽이야기는 2003년 설립돼 국내 400여개, 해외 50여개 총 46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웰빙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솥죽 레시피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밥 종류도 웰빙 솥밥 9종을 취급하고 있다. 2020년 가을부터 HMR 가정간편식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