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모의펀딩 금액을 달성한 BGP와 트루미랜드의 모의펀딩 요약 페이지
전남--(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전라남도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총괄 운영, 전개하는 사업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오경문 팀장은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전남 여러 지역의 향토 자원을 소재로 해서 우리 청년이 창업 아이템을 만들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접목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투자 아카데미 △투자 전문 PM의 일대일 멘토링 △청년 창업가 모의펀딩 영상 촬영 △크라우드펀딩 자료 제작 △모의 크라우드펀딩(19개사) △실전 크라우드펀딩(6개사)으로 진행됐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올 10월 19~25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가상 금액 1000만원을 받은 참여자들이 펀딩하고 싶은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템에 최대 300만원씩 펀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모집 금액 약 32억원, 총참여자 수 368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의펀딩에 참여한 김준형 대표는 “실제 투자받은 금액은 아니지만, 창업자들의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전 크라우드펀딩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기준과 해당 지원사업 용역 업체인 ‘크라우디’의 리워드팀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6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프로젝트별 평균 약 250%의 성과를 달성했다.
향토자원활용 청년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모의 프로젝트와 실전 프로젝트는 크라우디 홈페이지 내 ‘모의펀딩’과 ‘커뮤니티 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디 개요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김주원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