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앱스가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투게더펀딩)가 서울시가 지원하는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에 있는 우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우수스타트업 인력을 지원해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투게더앱스는 올해 ‘P2P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스템’과 ‘신용도평가 장치 시스템’ 등 자체 기술을 특허 등록하는 등 총 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투게더앱스는 P2P 금융 관련 자체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이 우수스타트업 선정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투게더 앱스는 우수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서 직원 최대 7명이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인당 지원 금액은 500만원이다.
투게더앱스는 부동산담보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 플랫폼으로 올해 누적 대출액 8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앱스는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온투법) 등록 준비를 마치고 2021년 본격적인 온투법 등록 업체로서 P2P 금융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게더앱스는 금융 당국의 심사 기간을 감안하면 2021년 초에는 정식 온투업 등록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인한 우수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만큼 업계 안팎에서 투게더앱스가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기술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투업 등록 후 2차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게더앱스 개요
투게더앱스는 2015년 설립된 P2P 회사로 안전자산 위주인 부동산을 기초 자산으로 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2020년 5월 기준 누적 대출액 7000억원을 돌파했고 P2P 업계 최초로 5만건 이상의 부동산 담보 상품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