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 ‘아이쿱 컨퍼런스’ 활용한 온·오프 추계학술대회 병행 개최

3일간 42개 세션 진행, 미국·프랑스 등 10여개 국에 ‘아이쿱 컨퍼런스’ 통해 동시 송출
글로벌 참가자들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활발한 토론, 질의응답 이어가

2020-12-07 14:00 출처: 아이쿱

아이쿱 컨퍼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12월 3~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0차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0, ATW 2020)가 온라인 콘퍼런스 플랫폼 ‘아이쿱 컨퍼런스(iKooB Conference)’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해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쿱 컨퍼런스로 구축된 행사 사이트에서는 3일간 3개 룸에서 총 42개 세션이 전 세계로 실시간 전파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 등 10여개 이상 국가의 연사와 참가자들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 강연과 실시간 Q&A를 통해 활발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아이쿱 컨퍼런스는 학술대회에 최적화한 온라인 콘퍼런스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는 실제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온 것 같은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사이트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전 안내된 프로그램 일정표에 맞춰 3개 룸에서 실시간으로 강연이 스트리밍 되면 참가자들은 원하는 강연에 따라 마치 강연장을 이동하듯 룸을 옮길 수 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159개 포스터가 영상 형태로 구현되거나, 이미지 슬라이드 형태로 전시됐다. 후원사를 위한 온라인 부스는 3D 그래픽 이미지로 운영됐으며, 실제 현장을 찾는 것처럼 온라인 부스를 클릭해 방문한 회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 출결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평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학술대회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올 7월 대한이식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이어 추계학술대회도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춘계 학술대회와는 달리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돼 PCO 업체와 협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기반 MICE 업계에도 비대면 콘퍼런스가 뉴 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학회뿐만 아니라 여러 PCO 업체에서 온라인 콘퍼런스 플랫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회의 기술인 미팅 테크놀로지 개발을 통해 비대면의 한계를 보완하며, 코로나 시대 필수 회의 기술로서 온라인 콘퍼런스 플랫폼을 발전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쿱 개요

아이쿱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인 조재형 대표가 2011년 설립한 IT 기업이다. 휴대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13년 콘퍼런스 전용 앱 서비스 ‘아이쿱 컨퍼런스(iKooB Conference)’를 론칭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0년 5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온라인 콘퍼런스 플랫폼을 출시, 국내 최초로 ‘2020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의학 학술대회로 진행했다. 아이콥의 대표 서비스로는 △의사용 디지털 환자 교육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 △환자용 모바일 건강수첩 ‘올튼(All-TEUN)’ △클라우드형 CDIS ‘랩커넥트(Lab Connect)’ △의학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쿠비안엠디(Koobian MD)’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koo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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