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 은 12월 1일‘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0년 글로벌헬스케어 인(人) 컨퍼런스’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최연숙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박민수 실장의 축사로 이번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방역 모델과 의료 해외진출 그리고 빅데이터,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의료업계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병·의원 분야 관련 종사자와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해외진출 업계 종사자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 8개국 온라인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미래변화’를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류청산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방역 모델의 국제 표준화 전략을 주제로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 △한국 의료 해외진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정혜원 팀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의료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안근용 파트너 △스마트병원-공감의 디자인을 주제로 서울 아산병원 IDC(이노베이션 디자인센터) 김재학 소장 △뉴딜시대:빅데이터가 가져온 초연결 의료를 주제로 가톨릭서울성모병원 빅데이터 통합센터의 김대진 센터장이 발표했다.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건강에 아주 밀접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인력개발원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인력개발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할 경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이유림 주임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