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승훈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장과 고성훈 케어위드 대표이사가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빅데이터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위드가 CJ제일제당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의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개발(R&D)은 물론 온라인 중심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뜻을 모아 체결하게 됐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의 건기식 R&D 노하우와 케어위드의 맞춤영양제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위드는 ‘맞춤영양제 필리’ 플랫폼을 통해 영양제 정기배송과 섭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독자적인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약학박사 및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만든 건강설문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맞춤영양성분 추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합리적인 건강관리와 소비를 원하는 20~30대 사이에서 맞춤영양제 서비스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케어위드 고성훈 대표는 “그동안 필리만의 아이덴티티를 갖춘 맞춤형 건기식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케어위드와 CJ제일제당의 업무협약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R&D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맞춤형 건기식 시장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개인별 영양관리와 맞춤영양제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또한 CJ제일제당 장승훈 건강사업부장은 “핵심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강 사업 대형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R&D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맞춤영양제 필리’는 최근 맞춤영양제 추천 건수가 누적 4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2020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맞춤영양제의 필요성은 느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필리의 맞춤영양제 정기구독 회원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이는 앞으로의 맞춤형 건기식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도 불구하고 온택트 시대의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추세를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이 헬스케어 산업분야에서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케어위드 개요
케어위드는 모든 사람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맞춤 영양제 정기배송 서비스 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