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과 스윗이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의 유명 오토모티브 브랜드들에 자동차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기업 센트랄(대표이사 윤용호·이호영)과 업무용 협업툴 스윗을 서비스하는 실리콘밸리 기업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주환)가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센트랄 내 성공적인 스윗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더 나아가 센트랄은 스윗의 리셀링 파트너로 스윗은 센트랄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들은 소통과 협업의 디지털 전환을 큰 과제로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업무환경 속에서 중견 규모의 기업들은 기존 국내외 협업툴을 검토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 팀들을 위해 만들어진 상황이라 만족스러운 솔루션을 찾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센트랄은 전 세계의 자동차 판매 기업들과 협업 기회가 증가하며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었다. 또한 8개국에 19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어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복잡성을 해소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에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유연한 소통 및 투명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토대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모든 팀들이 공동의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스윗을 전사도입해 연간 수백개의 팀별 계열사별 프로젝트 관리 및 협력사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사용한다.
센트랄의 강상우 총괄사장은 “이번 스윗과의 MOU를 통해 센트랄이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 많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업무 생산성의 혁신을 배우기 위해 센트랄을 찾도록 만들 것”이라며 “스윗과 함께 그룹 내 다양한 유스케이스 발굴을 통해 제조업 및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스윗 테크놀로지스의 이주환 대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스윗은 소규모 단일팀뿐 아니라 미드마켓과 엔터프라이즈 단위의 전사 협업 툴로써 적합한 최고의 협업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IT뿐 아니라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산업분야 다양한 규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써 협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트랄은 자동차용 핵심 보안 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GM, Ford, 현대기아차 등 전 세계의 완성차 브랜드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루시드 등 유수의 전기차에 공급하고 있다. OEM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AFTERMARKET(애프터 마켓) 시장에서는 10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윗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디지털 전환(DT)의 가장 큰 두 축인 ‘업무관리(Task Management)’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Team Chat)’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윗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높은 사용성과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우수한 보안성을 기반으로 현재 161개국 2만여 회사들에서 사용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고 있다.
스윗 테크놀로지스 개요
스윗은 팀 메신저와 칸반, 간트, 캘린더 등 업무 관리 기능을 통합한 협업 도구 ‘스윗(Swit.io)’을 개발한 회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10명, 서울 50명 규모의 개발 및 영업팀을 운영 중이다. 2020년 3월 세계 최대규모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스타트업 그라인드 글로벌 컨퍼런스 2020’에서 ‘올해의 성장 스타트업(Growth Startup of the Year)’ 상을 수상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