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뉴스와이어)--동남아에서 디지털 결제 인프라 사업을 펼치며 고속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젠디트(Xendit)가 시리즈 B 자금조달 라운드로 6460만달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액셀(Accel)이 주관했다. 양사는 지금까지 투자 라운드로 총 8800만달러를 조달했다. 동남아가 디지털 경제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젠디트는 신속하게 전방위로 사업을 확대했다. 젠디트가 한 해 처리하는 결제 거래는 6500만건을 웃돌고 결제 가치는 65억달러에 이른다.
모세스 로(Moses Lo) 젠디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인도네시아만 해도 섬이 1만7000개에 달할 정도로 동남아는 굉장히 복잡한 지역”이라며 “규제적 기술적 복잡성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의 인프라로 내일의 사업을 꾸려 나가려다 보니 동남아의 사업이 정체되고 있다”며 “젠디트는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장에 투자금을 투입해 동남아 전역의 수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사 위자야(Tessa Wijaya) 젠디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1억700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인구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규모가 2025년에는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남아는 자체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젠디트 플랫폼은 동남아 디지털 경제에 동력이 되어 다음 세대 기업의 비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액셀은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지원 아래 이번 투자 라운드를 이끌었다. 젠디트는 와이콤비네이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과한 첫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와이콤비네이터가 꼽은 2021년 상위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젠디트의 전 세계 직원들은 글로벌 프레임워크에 현지화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세스 최고경영자와 테사 최고운영책임자 모두 아시아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아시아 문화와 현지 뉘앙스에 정통하다. 미국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후 동남아 시장의 역동성과 규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연마한 테사 최고운영책임자와 글로벌 기술 접근성과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간파한 모세스 최고경영자는 동남아에서 차세대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젠디트의 노력은 디지털화와 경제적 자유를 향한 동남아의 행보와 일맥상통한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은 최근 ‘커뮤니티 비전 2025(Community Vision 2025)’을 채택했다. 금융 이해력(literacy) 강화, 커넥티비티 및 지역 인프라 향상, 디지털 결제 범위 확대, 디지털 사기 인식 개선, 디지털 격차 축소 등이 커뮤니티 비전 2025의 골자다.
트래블오카(Traveloka),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위시(Wish), 그랩(Grab) 등 인도네시아 영세·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은 동남아의 경제적 뉘앙스를 파악할 적절한 도구 없이 디지털화를 추진하느라 오랫동안 고군분투해 왔다. 젠디트는 그런 인도네시아 기업들에게 결제 처리, 마켓플레이스 운영, 급여 지출, 사기 적발 등의 상업적 이니셔티브를 신속하게 수립·배치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젠디트를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동남아에서 신뢰성이 가장 높은 결제 솔루션
· 프라이버시 보호를 지향하는 최상의 사기 적발
· 몇 달이 아닌 몇 일 안에 API 배치·구현 가능
· 세계 정상급 고객 서비스 24시간 연중무휴 제공
라이언 스위니(Ryan Sweeney) 액셀 파트너는 “젠디트는 현대적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차분히 구축해 동남아 기업들의 거래 관행을 쇄신했다”며 “직원들의 현지 전문성과 세계적 야심에 힘입어 젠디트는 다른 동남아 기업들이 넘보기 어려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젠디트는 모세스 최고경영자와 테사 최고운영책임자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사람은 젠디트를 다음 단계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디트(Xendit) 개요
젠디트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동남아의 중소기업과 전자상거래 신생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젠디트는 24시간 연중무휴 고객 서비스를 통해 결제 처리, 마켓플레이스 운영, 급여 지출, 사기 적발 등의 상업적 이니셔티브를 기업들이 신속하게 수립·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디트는 세분화된 동남아 결제 시장에서 기업들이 자동 이체, 가상 계좌. 신용·직불카드, 전자 지갑, 소매 판매점, 온라인 할부 등을 통해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디트는 동남아에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다음 세대의 재계 풍경을 가다듬고 있다. 젠디트는 접근성, 신뢰성, 규제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해 동남아 기업들의 규모 확장과 번창을 뒷받침한다. 젠디트는 와이콤비네이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과한 첫 인도네시아 신생기업으로 여러 글로벌 투자자와 동남아 벤처 캐피털의 후원을 받고 있다. 젠디트는 트래블오카, 트랜스퍼와이즈, 위시, 그랩 등 성장세가 빠른 여러 동남아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xendit.co) 참조.
액셀(Accel) 개요
액셀은 민간 기업의 창업부터 이후의 모든 성장 단계에 관여하는 글로벌 벤처 캐피털 업체다. 지난 35년여간 액셀이 후원한 업체로는 아틀라시안(Atlassian), 브레인트리(Braintree), 클라우데라(Cloudera),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DJI, 도큐사인(DocuSign), 드롭박스(Dropbox), 엣시(Etsy), 페이스북(Facebook), 플립카트(Flipkart), 후레시웍스(Freshworks), Jet, 필팩(Pillpack), 퀼트릭스(Qualtrics), 슬랙(Slack), 스포티파이(Spotify), 슈퍼셀(Supercell), 텐에이블(Tenable), 유아이패스(UiPath), 벤모(Venmo)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accel.com)나 트위터(www.twitter.com/accel)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30200543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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