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진병복)와 3월 12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의 업무용 및 직원들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스팀세차 서비스를 지역 내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로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 간 협약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일자리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간 자원 연계 협업 사례로 추진하게 됐고, 세차를 비롯한 자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집중 이음과제’로 선정돼 온라인 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이병학 개발원장은 “최근 환경과 관련된 문제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고 자활사업도 환경 문제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환경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로 이어지기 위한 초석이 되고 환경공단 전국 지역 본부로도 확대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5만명이 자활 근로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한 뒤 자활 기업을 창업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