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러스가 Challenge24 비대면 시연회를 개최한다
안양--(뉴스와이어)--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주관하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 입주기업 위드플러스(대표이사 이광표)가 교육 프로그램인 ‘Challenge24(이하 챌린지24)’의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3월 19일(금) 비대면 시연회를 개최한다.
강사와 학습자(게임 참가자) 간 실시간 네트워킹은 물론이고 학습자 간 네트워킹도 가능한 챌린지24는 팀 단위로 24일간의 항해를 통해 도전과 생존, 이익 실현의 목표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게임러닝 콘텐츠다.
학습자들은 사무실이나 유연근무지 등 각자의 개인 공간에서 실행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팀과 각자의 역할을 확정한 후 완전한 비대면으로 챌린지24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은 챌린지24를 통해 항해 후 팀별로 손익을 비교 평가할 수 있으며 계획 수립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 수익 극대화 방안 등을 배울 수 있어 인재 개발 및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이광표 위드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론칭 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챌린지24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국가기술인력개발원, NHN 등 공공기관과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교육 효과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챌린지24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24에서 눈에 띄게 추가 및 개선된 포인트는 다음 세 가지이다.
◇콘텐츠 안에서 피드백까지 가능하도록
3월 19일 비대면 시연회에서 공개될 챌린지24의 가장 큰 변화는 ‘피드백 기능’이다. 위드플러스는 콘텐츠 안에서 체험 내용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피드백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록된 내용은 키워드 형태로 요약돼 기업에 제공된다.
이광표 대표는 “학습 참여자들의 피드백 내용을 통하면 챌린지24가 당초 목적에 얼마나 부합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 자료를 기반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커스터마이징 퀴즈 출제로 몰입도 높여
챌린지24는 24일간 항해 중 섬에 도착하면 시스템에 업로드된 문제가 출제되고 탐험팀은 이를 맞춰 수익을 낼 수 있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문제로 출제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광표 대표는 “자사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면 팀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공감대와 소통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항해에 아날로그 감성 이벤트 추가
챌린지24는 게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경영 활동을 체험하고 실패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앞서가는 팀이 있는가 하면 뒤처지는 팀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광표 대표는 “미션 수행 실패로 사기가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벤트를 추가했다”며 “교육 중 전체 항해를 통해 강사는 즉흥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제된 문제를 맞히면 자원 아이템 등을 포상으로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디지털 이벤트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드플러스는 업데이트된 챌린지24를 선보이기 위해 3월 19일 교육전문기관 고려아카데미컨설팅과 공동으로 ‘Challenge24 비대면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으며 KT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교육용 보드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위드플러스는 챌린지24 외에도 모바일로 위드플러스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스마트비마스터스(SmartB-Masters)’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인 ‘디딤돌창업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광표 대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의 본질, 이익 구조를 체험하고 회계에 대한 이해와 경영 분석을 통해 경영 지표를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비마스터스는 기술력은 있지만 경영 관리 역량에 부족함을 느끼는 예비 창업인, 3년 미만 창업가, 3년 이상 기업의 구성원들의 경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비마스터스는 그동안 대면용 모바일 버전으로 서비스해 왔는데 최근 트렌드에 맞춰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버전을 개발했으며 시연회에서 이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