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 완료된 과일드림의 과일간식(컵 과일)
서울--(뉴스와이어)--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이하 과일드림)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하는 과일간식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과일드림은 해외 선진 기술 도입과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상온에서 15일간 색 변화(갈변 현상) 없이 신선함이 유지되는 컵 과일 제조기술을 보유한 사회적기업이다.
과일드림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GAP, 저탄소 인증 과일의 적정 물량을 확보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전국 단위 공급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2월 HACCP, 자연분해 포장재 사용 규정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충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초등 돌봄교실 대상 과일간식 가공 및 전국 공급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과일드림은 3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과일드림의 농림축산식품부 적격업체 선정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과일드림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장차 해외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장도 기대된다”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과일드림이 참여하고 있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총 50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총 23억원의 성장지원금 및 판로 확대, 기업 홍보, 협업 연계 등 조직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 강원용, 故 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 문제가 장기화·구조화하는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해, 2008년에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실업 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뤄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