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상헌 고려대 스마트도시학과 학과장과 배순구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대표
서울--(뉴스와이어)--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고려대학교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상헌 고려대학교 스마트도시학과 학과장, 배순구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지원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온라인 및 도서 공동출판 및 협력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그램 및 연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리빙랩(Living Lab)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는 연구 및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한다. 더불어 본교 공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AI, ICT, 빅데이터, AR/VR 등)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고려대에 IP(지식재산) 컨설팅 및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다년간의 IP-R&D·기술사업화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기획 및 개발 업무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스마티시티 기술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한 고려대학교와 국내 최고 수준의 IP 서비스 역량을 갖춘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상호 협력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개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IP 컨설팅 및 기술 매니지먼트 기관으로 2015년 ‘특허법인 다래’에서 분사해 법인화했다. 기업 및 연구소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IP 컨설팅 △기술 가치 평가 △기술 사업화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3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변리사/벤처캐피탈리스트/석·박사 기술 전문가/기술 가치 평가사/미국 특허 변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60여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