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아이(3i)가 스마트폰 오토 트래킹 촬영 장비 피보(PIVO)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쓰리아이(3i)가 스마트폰 오토 트래킹 촬영 장비 피보(PIVO)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피보는 오토 트래킹 기술을 통해 360° 회전하는 스마트폰이 얼굴·움직임·사물을 따라다니며 대상을 촬영하는 스마트 팟이다.
이전까진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려면 대상을 따라다닐 카메라맨이 필요했다. 하지만 피보의 오토 트래킹 기술을 이용하면 따로 카메라맨 없이 Pivo Pod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여러 각도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트래킹하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피보는 자체 앱 뿐만 아니라 RESTREAM을 통해 △유튜브 라이브 △아프리카TV △V LIVE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오토 트래킹 기능 사용을 지원한다. 올해 안에 △그립(GRIP) △네이버 쇼핑라이브 △TIKTOK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도 오토 트래킹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피보는 스마트 캡처나 편집 없이 특수 효과가 들어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MANY ME, MAGIC EDGE, CLONE TRAIL 외에 8가지 추가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보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 수출액 180억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유명 IT 전문 매체 GEEKAZINE에 “MIK Top 2”로, AVING에 “VIP(Very Important Product)”로 소개됐다.
현재 피보의 제품은 미국·독일·영국 등 120개가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도 입점했다.
3i의 피보 세일즈 담당자는 “피보 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리뷰에 힘입어, 많은 국내 소비자의 판매 요청이 있었다”고 국내 론칭 배경을 밝혔다.
쓰리아이는 4월 5일 네이버 스토어, 쿠팡, 11번가에서 제품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쓰리아이 개요
쓰리아이는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솔루션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3차원 공간을 빠르게 디지털화해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3i INSITE,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나만의 카메라맨’이라는 콘셉트로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서도 쉽게 재밌게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피보(Pivo,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