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싱가포르--(뉴스와이어)--글로벌 확장 플랫폼 업체인 Velocity Global이 Gary D. Nelson and Associates의 완전 자회사인 iWorkGloba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사모펀드 회사 FFL Partners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성장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Velocity Global을 사명으로 쓰게 된 합병사는 미국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록상의 고용주(Employer of Record) 업체로 발돋움해 향후 전 세계 기업들의 원격근무를 가속할 것이다.
미들 마켓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 투자 회사 FFL Partners로부터 받은 투자금은 Velocity Global에 투입돼 더 많은 전략적 인수와 기술 개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벤 라이트(Ben Wright) Velocity Global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다른 주 또는 국가의 최고 인재를 빠르고 수월하게 고용하도록 해주는 단일 플랫폼에 규모와 전문성을 더하게 됐다”며 “업무 현장과 노동자를 분리시킨 팬데믹 사태를 헤쳐 나가고 있는 이 변곡점 속에서 Velocity Global의 가족이 된 iWorkGlobal 팀과 고객사들, 지원 고용인들과 파트너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프 펠프스(Jeff Phelps) iWorkGlobal 공동창립자 겸 CEO는 “iWorkGlobal은 고객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스스로를 생각하며 이러한 관점은 Velocity Global이 내세우는 사람 먼저 People First 브랜드와도 잘 어우러진다”며 “우리는 강점을 통합해 미국 및 전 세계 고객사와 지원 고용인에게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과 역량 그리고 새로운 시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넬슨(Craig Nelson) Gary D. Nelson and Associates 이사장은 “인력이 점점 더 분산되는 이 시점에서 iWorkGlobal은 인재 고용 솔루션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Velocity Global이 이번 합병을 추진한 것은 제프 펠프스의 리더십과 iWorkGlobal 팀의 성실함, 헌신이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
많은 브랜드가 Velocity Global의 전문성과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외국 법인 설립 또는 주 등록 절차에 드는 비용이나 복잡함 없이 인재를 고용하고 있다. Velocity Global은 EoR 업체로서 국가와 주 내에서 준법 감시 서비스와 지원 고용인에 대한 급여 지불 및 복지 혜택 등을 관리한다.
이번 인수에 따라 Velocity Global은 미국 50개주에 EoR 서비스를 제공하고 185여 개 국가에 업계 최고 수준의 EoR 역량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통합사는 또한 인력 평가를 위한 독립계약자 준법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계약자에 대한 급여 지불을 간소화하기 위해 기록상의 에이전트(Agent of Record) 서비스를 제공한다. Velocity Global 플랫폼은 이 모든 요소를 맞춤형 고객 경험, 최첨단 기술, 확대된 규모와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원격근무 인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Velocity Global은 700개가 넘는 브랜드와 그들이 고용한 4000여 명의 지원 고용인을 대상으로 안내, 상담,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고객사는 작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하다. 통합사는 도합 시가총액이 2조달러 이상인 상장사 수백 곳과 투자 규모가 600억달러 이상인 사기업들의 원격근무 팀을 지원했다.
라이트는 “우리는 한 기업에 대한 단독 파트너로서 기업의 원격근무 인력이 개별 직원에서 다국적 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며 “우리의 글로벌 사업 규모는 연말이 되면 가장 유망한 외국 시장에서 50여개에 달하는 완전 소유 외국법인을 거느릴 정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미 미국 50개주에서 운영 중인 법인은 고객사들이 주와 국가 경계선을 뛰어넘어 원격으로 최고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장 성장
Staffing Industry Analysts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의 미래’로 불리는 긱 이코노미는 4조5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핵심 원동력은 글로벌EoR과 AoR 업계의 빠르 성장세다. FFL Partners 투자에 힘입어 Velocity Global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더 넓힐 수 있게 됐다.
카스 슈넬러(Cas Schneller) FFL 매니징 파트너는 “12개월 동안 업무 환경이 급격히 진화하는 것을 우리 모두 목격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업무 환경을 선도하는 Velocity Global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Velocity Global은 3년간 400%의 유기 성장률을 달성한 동시에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FFL의 풍부한 비즈니스 서비스 경험이 이들의 기록적인 성공을 가속하리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통합사
Velocity Global은 이번 거래의 하나로 40명의 iWorkGlobal 직원을 영입해 전 세계 약 300명의 팀 규모를 갖췄다. 덴버에 본사를 두었으며 암스테르담, 보고타, 싱가포르에 지사를 둔 통합사는 벤 라이트가 이끌고 있다. 통합사는 이 벵갈루루, 두바이, 런던,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토론토 등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16개국의 Velocity Global 직원들은 고객사에 문화와 시장 노하우를 제공하며 맞춤형 지원 고용인 서비스에 기여하고 있다.
라이트에 따르면, iWorkGlobal에서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마리아 고이어(Maria Goyer)가 최고혁신책임자로 Velocity Global 경영진에 참여한다. 고이어는 글로벌 고객 베이스를 넓히기 위해 조직 전반에 걸쳐 전략 이니셔티브와 혁신 경영을 이끌 계획이다. 고이어는 관리 서비스 제공자(MSP), 벤더 관리 시스템(VMS), 급여 지불, 글로벌 인력 프로그램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준법 감시 서비스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의 전 분야에 걸쳐 20년 넘게 업계와 전략 전문성을 선보이고 있다.
Velocity Global 경영진 정보는 https://han.gl/AXPi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FFL PARTNERS 개요
1997년 설립된 FFL Partners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회사로 45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운용 중이다. 테마 투자를 지향하는 FFL은 개입형 운영 모델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성장 가속화와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탁월한 경영진과 파트너를 맺어 비즈니스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다. FFL이 창출한 가치의 75% 이상은 투자자들에게 전달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ELOCITY GLOBAL 개요
Velocity Global은 경계를 초월해 미래의 업무 환경을 가속하는 기업이다. 원격근무 팀 고용 플랫폼을 운영해 기업들이 글로벌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 규모를 이용해 국제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185개국, 미국 50개주에 있는 700여 개 고객사가 기록상의 고용주(Employer of Record) 모델과 인프라를 활용해 수천 명의 지원 고용인을 고용하고 글로벌 인재에 접근하며 수익을 늘리고 있다. 유명 분석 회사 NelsonHall이 선정한 글로벌 EoR ‘선도’ 기업 Velocity Global은, 고객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돼 출입국 관리를 비롯해 인력 평가를 위한 독립계약자 준법 감시, 글로벌 계약자에 대한 급여 지불을 간소화하기 위한 AoR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창립한 자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고 암스테르담, 보고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며 16개 국가에 걸쳐 현지 인력을 고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