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JTI코리아의 언택트 시대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기기 전달식
서울--(뉴스와이어)--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JTI코리아(사장 호세루이스아마도르훼르난데스)는 공동으로 청년 취업·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기기 지원사업(이하 스마트기기 지원)을 진행한다.
1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함께일하는재단 본사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양 기관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방식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창업 준비생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취업·창업 준비생 25명에게 스마트 교육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를 지원받은 청년들이 계획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취업 및 창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취업·창업 준비생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향후 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기기가 없는 청년의 심리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온라인 교육 환경개선을 통해 학업과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 강원용, 故 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 문제가 장기화·구조화하는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해, 2008년에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실업 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뤄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