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아저씨 앱
서울--(뉴스와이어)--포테일(4Tale)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키다리아저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 창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CEO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경기 안산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번 11기 입교모집에는 창업자 5484명이 몰려 5.1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테일은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 교육 및 코칭, 판로 개척 등을 패키지로 일괄 지원받게 된다.
포테일 김태완 대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혁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돼 영광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우리 회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MZ세대를 위한 재밌는 기부 플랫폼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0년 동안 4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 또 4조7822억원의 누적매출성과와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교 후에는 약 1년 동안 창업과 관련해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창업 실무코칭 등의 수업을 받아 1년간 8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는 졸업요건도 있다.
졸업 후에도 5년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지속해서 성장 이력을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