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 본부와 함께 운영되는 김포시청 직영점 콘셉트
김포--(뉴스와이어)--피트니스 스타트업 오픈짐(대표 이금호)이 김포에 직영 2호점을 열고 가맹 본부를 설립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가맹 본부와 함께 운영되는 오픈짐 김포시청점(사우역 3번 출구)은 총 350평 규모로 국내에서 찾기 힘든 인테리어 콘셉트와 오픈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수도권 및 전국 등 입지적 요소를 고려해 가맹 본부와 직영 매장의 새 둥지로 김포를 결정했다.
오픈짐은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해외 투자 기관과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오픈짐은 주주들의 순자본으로 설립됐다. 다만 진행하고 있는 유상증자와 시리즈 A 준비를 위해 현재 밸류에이션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오픈짐은 가맹 본부,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과 함께 24시 헬스장 운영은 물론 피트니스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헬스 기구를 유통 분야에 진출한다. 또 기존 피트니스 센터 및 트레이너와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피트니스 플랫폼을 도입,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오픈짐은 2021년 하반기부터 시리즈 A 라운드를 준비해 인수 합병(M&A) 자금을 조성, 여러 소규모 헬스장과 M&A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충원 차원에서 3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세환 멀티짐휘트니스 대표를 가맹 본부 이사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영입했다.
최 이사는 건강식품 및 제약 업계 출신으로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두루 갖춘 피트니스 전문가다. 오픈짐은 최 이사 영입을 시작으로 올 10월 재무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해 피트니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짐 이금호 대표는 “올해 피트니스에 입문한 지 23년, 피트니스 관련 사업을 한 지 18년이 됐다. 참 많은 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싶다”며 “참신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건강한 피트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업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환경과 공간을 제공하겠다. 업계 경륜과 노하우를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피트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단체와 유기적·지속적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린 개요
주식회사 열린은 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다른 피트니스 센터와 차별되는 운영 방식으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서비스 본질을 항상 연구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오프라인·온라인 사업을 병행한다. 열린은 피트니스 산업의 트렌드를 예측·준비하며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정한 상생의 길을 모색·실천하고 있다. 소비자에겐 열린 자세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린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첨단 시스템 적용과 공유 경제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열린의 주요 서비스로는 △피트니스 센터 운영 △피트니스 센터 가맹 사업 △피트니스 영상 제작 △피트니스 센터 콘텐츠 제공 △온라인 피트니스 콘텐츠 개발 △피트니스 뉴트리션 유통 판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