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문화산업단지 유토버스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조감도
아산--(뉴스와이어)--금강 G&P는 국내 최초로 이익 공유경제가 실현되는 ICT 융복합 문화산업단지 유토버스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토버스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총 9만9300㎡ 규모로 이중 1차 산업단지가 2022년 5월 오픈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622억원이 투입된 유토버스는 향후 2차 및 3차 산업단지 역시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다.
유토버스 문화산업단지는 ICT와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화된 생산 및 유통 관리시스템으로 이뤄진 인프라 공간이다. 산업단지의 첨단화된 생산라인과 설비는 물론 신소재 개발에 특화된 교육 및 R&D 환경, 응용상품 생산을 위한 각종 신소재 공급체계, 각종 복지시설을 통한 복합적 서비스가 입주 회원사에 제공된다.
유토버스가 추구하는 첨단 산업의 핵심은 꿈의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이다. 그래핀은 탄소들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그물처럼 배열된 평면이 켜켜이 쌓인 한 층을 일컫는다. 두께가 0.2nm로 얇아 투명성이 높으며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양의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빠른 속도로 전달할 수 있고 열 전도성이 최고라는 다이아몬드보다도 2배 이상 높다.
그래핀은 첨가물질과 배합해 그래핀 펠렛으로 가공함으로써 반도체, 원단, 페인트, 건축자재 그리고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핀 펠렛 제조기술은 유토버스 산업단지의 특화기술이다. R&D 센터와 그래핀 생산시설을 통해 입주 사업가는 니즈에 맞는 그래핀 펠렛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메타버스 증권거래소가 도입된 것 역시 유토버스의 특징이다. 메타버스 증권거래소는 유토버스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안전자산을 바탕으로 디지털 증서, 코인, 토큰 등의 형태를 취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증권거래소에서는 주택, 건물, 토지와 같은 실물자산을 메타버스 디지털화폐로 거래할 수 있다. 이 때, 실물자산의 일부만 디지털증권으로 변환해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디지털 자산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5억원 상당의 스마트밸리 구축용 솔루션 패키지를 지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유토버스 회원은 사업제품 기획, 개발부터 양산까지 제조 관련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온·오프라인이 결합하는 융합형 오픈 마켓 쇼핑몰 및 ICT 기반의 스마트 물류를 이용할 수 있다.
금강 G&P 담당자는 “유토버스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기획, 재료수급, 생산시설, 물류, 유통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ICT 융복합 스마트 산업단지”라며 “유토버스 산업단지는 젊은 사업가들이 꿈꿔온 창업의 난관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금강지앤피 개요
‘유토버스’는 금강 G&P가 운영하는 ICT 융·복합 문화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다. 유토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그래핀 상용화 기술을 축으로 산업단지의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과 첨단의 테크핀이 융합된 메타버스 증권의 혁신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및 스마트 밸리 지원 플랫폼으로, 단순한 생산 기술과 인력에 의존하던 제조업 위주의 기존 산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첨단화, 글로벌화를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업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