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치오 얼라이언스가 발간한 2021년 국내외 전기차 시장과 충전인프라, 배터리 사업화 동향과 전략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1년 국내외 전기차 시장과 충전인프라, 배터리 사업화 동향과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EU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에 관한 강한 정책 수행 의지를 담은 다양한 규제와 지원정책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온실가스 발생원으로 지목돼온 자동차 산업은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개발로 빠르게 전환해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전기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225만대를 기록했으며, 2021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16.4%가 증가한 26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년 수요는 85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점유율은 2025년 10%에서 2030년 28%, 2040년 58%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2021년 초 대표적인 자동차 OEM 기업인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70%를 전기차로 달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배터리도 자체생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강화된 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GM도 204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하며 2035년부터 휘발유·경유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2040년 자동차 공장 배출 탄소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강자들이 본격적으로 순수전기자동차 시장으로의 전환을 선언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순수 전기차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전까지 기술적 한계, 시장 점유율 등과 같은 여러 진입장벽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던 다양한 IT 기업 및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021년 초에는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설이 글로벌 이슈가 됐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에 10년간 100억달러 투자를 선언하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바이두, 알리바바 등과 같은 IT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리비안, 피스커, 니오, 샤오펑 등과 같은 많은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은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술과 충전인프라 등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비즈니스도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기술인 배터리뿐 아니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 신사업의 가능성도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신규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및 전기차 시장의 최근 동향과 이슈, 주요 정책, 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충전기 시장과 기술 동향,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과 기술 동향, 등 관련 업계의 주요 관심사항을 조사 분석해 본서를 출판하게 됐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모쪼록 본서가 전기차 시장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으로 생겨날 다양한 유관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개요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