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 에이에스엔 윤추황 대표이사
업계 1위 자신감,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서울--(뉴스와이어)--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와 실시간 도움 요청 앱 애니맨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이에스엔(대표이사 윤추황)이 5월 7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국 6만7000여명이 헬퍼(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애니맨 앱을 통해 전국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매장에서 빨래 대행 및 수거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간다.
애니맨은 도움이 필요한 고객과, 도움을 제공하는 헬퍼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빨래 심부름 등 원하는 요청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고, 헬퍼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일만 수행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사업 특성상 투잡, 부업처럼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절반 이상이다. 유인으로 운영하는 점주 가운데는 본업으로 빨래 대행 및 수거 배달을 직접 진행해 고수익을 얻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애니맨과 협력으로 무인 매장에도 빨래 대행 및 수거 배달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전국 워시엔조이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700개가 넘는 워시엔조이 매장에서 빨래 대행 및 수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점주들이 힘들이지 않아도 매장 매출 상승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이에스엔 윤추황 대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한 일거리 창출하는 것에 큰 가치를 느낀다”며 “앞으로 워시엔조이와 애니맨의 만남으로 더 많은 사업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는 세탁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세탁 업계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HACCP 인증 완료 세탁 장비 사용 △세제 자동 공급 장치 개발 △디스인펙턴트 A(Disinfectant A)를 사용한 항균 세탁 코스 개발 등을 업계 최초로 시도했으며, 최근 키오스크 시스템을 넘은 빨래방 최초의 간편결제 앱 워시앤페이(Wash&PAY)를 출시하며 언택트 기반의 세탁 솔루션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런드리 개요
세탁 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는 빨래방·호텔·병원·세탁 공장·요양원·게스트하우스·아파트·오피스텔·숙박 업체 등 세탁이 전문적으로 필요한 모든 곳에 최적화한 커스터마이징 세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셀프빨래방 업계 1위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를 운영하며 최근 무인 창업 아이템이 창업 트렌드로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워시엔조이는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모토로 2012년 첫 매장을 연 이래 중국·태국을 포함해 국내외 7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