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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와이어)--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스트패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집중성장 캠프(Boot-X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의 Boot-X Program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타깃 고객 분석 △해외 진출 계획 수립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션 참여 혜택 등이 제공되는 6개월 집중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해외 기업 및 고객 확보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본인 확인 및 완전 비대면 주문·결제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개인정보 유출)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고스트패스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은 SSI(Self Sovereign Identity, 자기주권신원) 방식을 활용, 개인(생체) 정보를 중앙 서버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하도록 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현재 이에 대한 기술력을 특허 인증받았으며, 이를 적용한 태블릿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Boot-X Program 선정은 생체·개인정보 공유 및 유출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 결제 수단의 도난·분실·복제 우려 없이 높은 정확도와 간편함으로 무장한 고스트패스의 ‘디바이스리스 핸즈프리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고스트패스가 보유한 본인 인증·결제 솔루션은 식당·프랜차이즈·카페·무인 상점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아 본인 확인 절차가 번거로운 공항·백화점·아울렛·학교 등에서의 신원 확인이 쉽고, 기타 출입 통제 및 공공 안전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파급력이 기대된다.
고스트패스는 올 하반기 태블릿 키오스크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대면 본인 인증·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선관 대표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ICT 스타트업이 시간과 비용을 줄여 빠르게 현지에 진입함으로써 해외 진출 성공 확률을 높일 기회를 제공해 준 본투글로벌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비대면 결제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자사 솔루션을 널리 확산 시켜 결제 편의성 확보는 물론, 결제 시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스트패스 개요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특허 기술은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