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트리 클로바인 제품의 리포트 화면
경산--(뉴스와이어)--헤븐트리(대표이사 홍정원)가 출시한 프로젝트·포트폴리오 관리(PPM, Project Portpolio Management) 솔루션 ‘클로바인’이 출시 8개월만에 유료 라이선스 2890개를 공급하며 순항하고 있다.
기업 및 조직의 프로젝트 업무와 포트폴리오 관리를 돕는 클로바인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됐으며, 그동안 시장을 선점해온 해외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PPM 솔루션은 단순한 협업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관리시스템(PMS)과 달리 전문적인 단계별 프로젝트의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클로바인은 프로젝트의 일정과 예산, 자원을 분석해 사무실과 현장, 자택 간 원활한 업무 진행을 지원한다. 이에 다수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제조업체 △연구개발업체 △IT업체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에 미국 IT분야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는 클로바인을 유일무이한 mPPM(제조산업 특화 PPM) 솔루션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기존 국내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외국 제품의 경우 친숙함을 위해 전통적인 화면 구성을 제공하거나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국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서별 프로그램과의 연동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클로바인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외국 제품의 불편함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로바인은 출시 직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비대면 협업 툴로 선정됐으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도 선정돼 국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개인별 업무보드 추가로 해야 할 일 목록과 칸반보드 기능을 제공하는 클로바인 1.2.0 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헤븐트리는 올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월 경북테크노파크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면서 인력 충원을 통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클로바인으로 조직의 프로젝트 리스크 비용을 평균 24% 절감하고, 프로젝트 성공률을 14%가량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누구든 프로젝트의 어느 부분에서 인력·자원이 부족한지 바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지식기반 경영은 자동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헤븐트리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IT 기업으로 정부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2018년 주식회사 법인 전환 이후 2019 NXTAsia, CES 2020과 같은 폭넓은 글로벌 박람회에 다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 및 해외 온라인 담회를 통해 100여곳의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KT, 이로젠, 인터그래텍 등과 업무협약,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대구·경북 1호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헤븐트리 개요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