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SAP 코리아가 비영리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SAP 가치출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AP 가치출발 멘토링’은 SAP 코리아, SAP 랩스코리아, 한국 SAP 사용자 그룹(이하 KSUG)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나아가 ‘공정한 기회 제공’이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점프는 ‘차별 없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비전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교육 소셜 벤처다. SAP 코리아는 SAP 가치출발 멘토링을 바탕으로 ‘점프 알럼나이(Jump Alumni)’가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점프 알럼나이는 점프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정서 지원 교육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이다.
SAP 가치출발 멘토링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커리어 익스플로러’와 ‘소그룹 멘토링’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커리어 익스플로러’는 취업 준비생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역량 개발 위주의 장기 멘토링이다. 각 멘토가 회차별로 직무 역량 및 커리어 개발 등 취업에 필요한 스킬과 정보를 4~6주간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제공한다. ‘소그룹 멘토링’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멘티와 멘토가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월 2~3회, 총 20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직무 분야에 걸친 멘토단을 꾸리기 위해 SAP 코리아와 SAP 랩스코리아의 임직원을 비롯해 KSUG 파트너사의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할 수 있게 기획했다. 청년들의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멘토단의 다양성을 강화해 취업 준비생들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는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취업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SAP 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년간 점프와 함께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힘써준 점프 알럼나이들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기 KSUG 회장은 “이번 SAP 가치출발 멘토링에 KSUG가 참여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정한 기회 제공이란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KSUG는 SAP 솔루션에 대한 정보 공유를 넘어 회원사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큰 사회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