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용재 단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서울테크노파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클라우드 인재양성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지역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 지역 기업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 대상 클라우드 교육, 컨설팅, POC, 구축지원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의견 교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 소재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I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 인력양성 지원체제를 구축해 예비창업에서 코스닥 상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업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서울테크노파크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인 텐센트 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국 기업 및 대학 내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서울테크노파크 대표 입주기업인 ‘한국이러닝개발원’은 자사의 이러닝 플랫폼 ‘이지캠퍼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메가존클라우드 구축 운영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이러닝개발원측은 최적의 서비스를 선택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이지캠퍼스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위한 메가존클라우드의 구축·운영 서비스 역량과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전문성과 축적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들에 대한 전문 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0여 개 이상의 기관과 산학연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1000명 취업 △창업 고용창출 1000명 △산학협력수익 1000억원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 대학, 연구소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양성해 4차산업 혁명에 맞춰 일자리와 창업기업을 만드는 일에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 모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용재 단장은 “클라우드 기술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과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또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공조해 100여 개가 넘은 유치기업과 연구소의 기술 역량을 강화시키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서 클라우드 인재 육성부터 수요 기업들에 대한 채용 연계는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창업까지 원스탑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Eco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메가존클라우드와 관계사 역량을 집중하고, 7개 이상의 해외 지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을 활성화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들과 14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가와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4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며 ‘클라우드 이노베이터(Cloud Innovator)’를 지향하고 있다. 1998년 창립 이래 IDC, 호스팅 사업에서 수년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메가존을 비롯한 관계사들과 함께 2020년도에는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