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티슈는 친환경 냅킨 1000박스를 기부했다
서울--(뉴스와이어)--헬씨티슈(대표 이상호, 이하 헬씨티슈)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성수2가1동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친환경 냅킨 1000박스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 이하 재단)에 기부했다.
헬씨티슈는 친환경 위생용품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생산, 크라우드펀딩, 금융, 해외진출 등 재단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헬씨티슈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조직의 피해 극복에 동참하고자 약 3000만원의 친환경 냅킨 1000박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헬씨티슈의 기부물품은 대나무 소재 화학 성분 무첨가 친환경 냅킨 2종으로, 미FDA 위생 인증과 EU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식품산업용 고급 냅킨이다. 재단은 기부받은 냅킨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조직을 선정해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냅킨 500박스에 대해 제1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한 서울지역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배포할 예정이다. 2018년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1기’에 선정돼 새마을금고와 인연을 맺은 헬씨티슈 이상호 대표는 “지역상생을 위해 소상공인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마을금고와 이번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다양한 환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경제 주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재단 최종태 이사는 “헬씨티슈의 친환경 냅킨은 코로나19로 늘어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문제해결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자체 성장만 추구하는 것을 넘어 주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나아가 사업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유의미한 기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개요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故 강원용, 故 김수환,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해, 2008년에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실업 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3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