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개인카드 사용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개인카드 EDI 수집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울--(뉴스와이어)--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개인 카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EDI는 기업 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와 전자 문서 등을 표준화한 시스템이다.
6월 3일 오픈한 비즈플레이의 개인 카드 EDI 수집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전자 영수증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기업 ‘언레스’와 제휴해 개발했다. 카드 EDI 수집이 가능하면 소득세법에 따라 영수증 증빙 효력이 있는 카드 사용 정보를 카드 회사에서 전송받을 수 있어 종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비즈플레이는 그동안 법인 카드에만 EDI 수집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개인 카드에 대한 사용 내역은 EDI 수집이 아닌 스크래핑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져왔다. 이에 이용자는 경비 처리 시 영수증 증빙 효력이 없는 개인 카드 데이터를 증빙하기 위해 종이 영수증을 일일이 모으거나, 공인 전자문서 보관소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 회원 가운데 이용에 동의한 비즈플레이 이용자의 개인 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수집한 내역은 영수증 증빙 효력이 발생해 이용자는 증빙에 필요한 종이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자는 개인 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실시간으로 푸시(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즉시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경비 처리 업무를 할 수 있다. 관리자도 추가 증빙에 대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사라지며,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도 업무 편의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개인 카드 EDI 수집 서비스는 현재 하나카드 대상으로 지원되며, 제휴 카드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전자 영수증이 활성화하는 현시점에서 출시한 개인 카드 EDI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같은 종이 영수증의 폐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플레이는 이외 자원 낭비 등 환경 오염 이슈에 대처해 ESG 경영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하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대표 도입 기업으로는 △IBK저축은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주스틸 △어반플레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문화진흥 등이 있다.
비즈플레이 개요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을 확신하는 비즈플레이는 그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 아래 끊임없이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