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바이오헬스 분야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상호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바이오헬스 △소재·제조 등 혁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7개 과제를 준다.
이 중 사노피가 제시한 도전 과제는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이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아직도 실생활에서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 고령 환자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치료비용을 줄이고, 더 큰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건강한 삶이 가능한 한국형 만성질환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심사를 통해 과제 해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참가자가 선정될 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하는 지원 외 사노피와의 업무 협약 체결과 글로벌 협력 프로세스(Global Deal Process)를 통한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이 추가로 제공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해 신선한 시각과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을 개발해 결국에는 환자들에게 그 혁신의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및 R&D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차세대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본사 연구진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과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주요 병원들과 함께 포괄적인 신약 임상 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PREMIER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