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가 발간한 2021 에듀테크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1 에듀테크(EduTech)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1000여 곳의 교육 분야 스타트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을 비롯해 의료, 생활·소비, 콘텐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온라인 교육과 에듀테크 분야는 각각 17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원사업 전체 평균 경쟁률인 13.5대 1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교육 분야에서 신산업을 발굴하려는 열기와 움직임은 국내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다. 특히, 2020년의 코로나 19 팬데믹은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라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교육환경을 불러왔으며 이는 디지털기술로 무장한 에듀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됐고, 비대면 수업의 시행으로 우려되는 학력 저하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의 지원 노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주목받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회사 Holon IQ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교육 시장은 2020년 6조5000억달러 수준에서 2025년 8조1000억 달러, 2030년에는 10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으며 이 중에서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530억달러에서 2025년 3420억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기할만한 점은 전체 교육 시장에서 에듀테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2018년 기준 에듀테크의 교육 시장 내 비중은 2.5%에 불과하고 2025년에도 4.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며 이는 역으로 에듀테크 시장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에듀테크 분야는 기본적인 시장 동향이나 지출 규모의 파악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높은 교육열과 앞선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의 교육모델은 오래전부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게 주목을 받아 온 바 있어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는 등 한국의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키워나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제언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당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에듀테크 기술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주요국 및 주요기업의 사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본서를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정책 동향 및 실적, 주요 기술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모쪼록 해당 보고서가 에듀테크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개요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