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경쟁력 있는 국내 융복합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해외에 적극 소개하고, 유망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견인하기 위해 스타트업 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1년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참가할 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은 중동, 아시아, 유럽의 대표 스타트업 글로벌 마켓의 온라인 참가 지원과 함께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IR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에는 온라인 마켓 참가만을 지원하고 있다.
◇마켓별 현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IR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 확대
올해에는 사우디에서 개최하는 Step Saudi, 싱가포르의 Tech in Asia, 핀란드의 Slush의 온라인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2021년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는 △사우디 ‘쇼룩파트너스( Shorooq Partners)’ △싱가포르 ‘퀘스트 벤처스(Quest Ventures)’ △핀란드 ‘헬싱키 비즈니스 허브(Helsinki Business Hub)’ 등 권역별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의 온-오프라인 IR 컨설팅을 통한 피칭 역량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켓별 참가기업 대상 메타버스 내 가상부스 운영 지원
또한 이번 ‘2021년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의 마켓별 참가사 중 일부는 메타버스(ex.제페토 등) 환경 내 쇼케이스 부스 참가 기회를 제공해 메타버스 내 가상 부스를 운영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콘진원은 올해 특히 콘텐츠 기반 국내 스타트업 중 관련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까지 참여를 확대 운영함으로서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2021년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진출 권역을 확대하고, 지원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설립 7년 이내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갖춰 6월 28일(월) 18시까지 이메일(startup@kocc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 개요
문화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 5개 관련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2009년 5월 7일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