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스타필드안성·안성시·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안성맞춤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열매나눔재단은 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안성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안성맞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안성맞춤시장 F&B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는 스타필드안성의 지역 상생활동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B(식음료) 분야 점포 9곳의 창업 컨설팅,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열매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해온 저력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상생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맡는다.
작지만 강한 자립지원 NGO를 지향하는 열매나눔재단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위탁운영기관으로서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615개 점포의 창업을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을 이끌어왔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기아와 함께 하는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온 만큼 창업 지원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사업에 동참해주신 아홉 분의 대표님께 응원을 보낸다”며 “상인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자립을 넘어 대박이 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상생활동을 펼쳐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왔다”며 “이번 스타필드안성의 지역상생 프로그램 역시 안성맞춤시장이 활기를 찾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