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학생들이 ‘2021년 탈수 예방 비대면 영양 보충 사업’에 참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뉴스와이어)--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7월 8일 화성시 보건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와 함께 ‘폭염 대비 탈수 예방 비대면 영양 보충 사업’에 참여해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화성시 봉담2지구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폭염 기간 대비 탈수 예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온열 질환성 탈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영양 교육과 건강 보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장안대 식품영양학과는 2018년부터 4년째 지역 봉사 활동의 하나로 폭염 대비 탈수 예방 영양 보충 사업에 참여해 예방 수칙 안내문 제작과 탈수 예방 음료 준비, 배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참여자와 수혜자들의 안전에 유의하며 실시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민경진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학과장과 김서현 지도교수는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평소 사회적 기업 창업과 지역 봉사에 많은 관심이 있다”며 “폭염 대비 탈수 예방 영양 보충 사업과 같은 대외 활동 및 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의 소중함과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황, 지역 보건소 영양 사업 등 다양한 배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대학교 개요
장안대학교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 기관으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 과정 15개 학과와 전문 학사학위 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명의 재학생이 14만여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 글로벌 시대에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직업 교육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