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헌 혁신대상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인스타일테크 박종진 대표
성남--(뉴스와이어)--인스타일테크(대표 박종진)가 지난달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이하 혁신대상)’의 첨단 소재 부문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혁신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체육, 문화, 예술, 환경 분야 등에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리더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혁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한다.
인스타일테크는 우수한 첨단 소재 기술을 통해 수면 관련 제품 및 남성 언더웨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기능성 냉 온감 소재 및 그래핀, 마이크로캡슐 가공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대상 조직위원회는 인스타일테크의 이런 점을 인정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스타일테크는 최근 ‘2021년 수면 산업 실증 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 수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진 대표는 “이번 표창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스마트한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국내 고유 수종인 잣나무 추출물을 소재로 가공해 수면에 직접 도움을 주는 안대를 개발,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수면 장애 해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스타일테크 개요
2019년 7월 스마트 헬스케어를 목표로 설립된 인스타일테크는 항균, 소취 관련 특허 1건과 상표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도 마쳤다. 같은 해 12월 랩몬(labmon) 브랜드를 론칭하고, 2020년 1월 홈페이지 개설 및 온라인 몰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 4월에는 소취 및 항균 관련 특허 1건을 추가로 출원하는 등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9월 한국벤처투자협회에서 ‘제8-1차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