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Sickkids 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흉부외과 전문의 대상 온라인 핸즈온 세션
서울--(뉴스와이어)--3D프린팅 서비스 기업인 글룩의 의료R&D팀이 분사해 별도 법인인 글룩메디컬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룩의 의료R&D팀은 3D프린팅 재료·제조기술과 3D프린팅 의료콘텐츠 제작, 3D프린팅몰드 등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SICKKIDS병원 유시준 교수팀과 함께 전 세계 3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선천성소아심장기형 수술 핸즈온세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이활 교수팀, 그리고 캐나다 sickkids병원 유시준 교수팀과 함께 3D프린팅 심장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및 양산/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소아심장 수술 교육 해외봉사에 사용하는 약 200여 개의 소아심장 모델을 납품했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에서 진행하는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106명 연수교육에 해당 제품이 사용됐다.
글룩메디컬은 소아심장 수술 트레이닝 모델인 ‘Heart-sil’을 시작으로 현재 개발된 제품의 고도화 및 다양성 확보, 양산 제조 라인 구축 등을 진행 중이며, 3D프린팅 수술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룩메디컬 신연선 이사는 “의료 현장의 니즈에 맞는 모델 개발을 통해 실 수요층의 신뢰를 쌓아나가 업계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글룩 개요
글룩은 2013년 국내 최초 3D프린팅 서비스 전문회사를 창업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컨설팅,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