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 클라우다이크(구 ASD코리아, 대표 이선웅)는 ‘2020년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우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고 19일 밝혔다. 우수 기업으로는 총 400여곳 가운데 클라우다이크를 포함한 11곳이 선정됐다.
클라우다이크는 이와 함께 창업진흥원이 7월 발간한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우수 사례집’에도 우수 공급 기업 사례로 게재됐다.
클라우다이크는 K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고객사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했다. 수요 기업들은 △친절한 상담을 통해 사용자가 초기에 빠르게 이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다는 점 △재택근무와 퇴근 시에도 파일, 중요 문서 등을 공유·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은 만족도의 이유로 꼽았다.
클라우다이크는 2020년 11월 중소기업벤처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처음 선정됐다. 이어 올 3월 비대면 같은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여러 수요 기업에 높은 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90% 정부 지원받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기부가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양성을 하는 게 목표다. 공급 기업에는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 성장과 폭넓은 서비스 판매 기회를 지원하고, 수요 기업에는 디지털 역량과 생산성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수요 기업 선정 시 결제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90%의 금액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된 클라우드 기술 전문 다국적 스타트업으로,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 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동남아 현지 직원을 고용해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On-Promise)에 기업용 클라우드를 구축해 쓰고 있다. 구독형(SaaS) 서비스의 경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600여개 중소기업이 기업용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의 주력 서비스는 자사 이름과 같은 기업형 SaaS ‘클라우다이크’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동기화할 수 있도록 SaaS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웹하드 업체 및 외산 공유 솔루션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 및 기업 맞춤 서비스 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클라우다이크의 장점은 미국·한국 내 총 5건(미국 1건, 한국 4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인증된 동기화를 바탕으로 윈도, 아이폰, 안드로이드, 맥 등 다양한 운영 체제(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3중 백업 시스템을 통해 랜섬웨어 영향을 받지 않으며, 혹시 노출돼도 버저닝 기능을 통해 감염 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클라우다이크는 코로나19 이후 재택 업무와 협업 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협업의 가장 기본인 파일 공유, 관리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우수 공급 기업으로서 중소·벤처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해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60일 안에 1개 이상의 서비스를 신청하고, 90일 안에 바우처로 받은 400만원을 모두 소비해야 한다. 올 1월 19일 이후 승인 기업은 승인일에서 90일이 지나기 전까지 바우처 전액을 결제해야 한다. 4월에 선정된 수요 기업은 7월 3일부터 순서대로 바우처 예산이 마감된다. 해당 기간 안에 바우처를 전액 결제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클라우다이크 개요
클라우다이크(구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속도와 쉬운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또 통신 사업자 및 일반 기업의 사내 서버 설치가 쉽다. 각 기업 상황에 맞는 확장·맞춤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업의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다. 현재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SaaS) 형태로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러시아에 50여명의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개발(R&D)센터가 있으며, 기업용·개인용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