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 동북권 대학들과 캠퍼스타운 사업 클러스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진기)은 한양대, 세종대, 장신대 등 서울시 동북권 대학들과 캠퍼스타운 사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으로 2019년부터 ‘KU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과 학생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의 캠퍼스타운은 기관 간 연계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북부 지역의 창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당일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창업 컨퍼런스 ‘2021 캠퍼스타운 청년 스타트업 잇다’도 개최됐다.
김진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동북권 지역의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