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TEU 프로그램 특징 및 커리큘럼
서울--(뉴스와이어)--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은 사단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이경옥)에 지원금을 제공해 ‘동그라미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의과학 관련 전공자 및 메디컬 비즈니스 관계자,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예비 창업가, 기 창업자, 개발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동그라미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은 타이드인스티튜트가 운영하는 TEU(TIDE Envision University) 프로그램에 메디컬 특화분야를 접목한 것이다. 의과학 전공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 일반 관심자들이 학업 및 현업에서 접하기 힘든 혁신 메디컬테크 트렌드 및 사례를 학습하고, 메디컬 스타트업 및 기관 전문가들과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통찰력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가자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메디컬 분야의 난제 해결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툴킷 교육에 참여해 시장 분석 및 사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참가자 전원은 팀 프로젝트로 구상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멘토 매칭, 실무자 강연 및 필드 트립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VC, 임팩트 투자자들과 연결될 기회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기존 TEU 프로그램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져 향후 솔루션 사업화 시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혹은 온라인 전면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9월 1일(수) 자정까지 할 수 있으며 동그라미재단 및 타이드인스티튜트 홈페이지에서 상세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설명회는 8월 7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동그라미재단 권치중 이사장은 “재단은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했으며 이는 국내 개인 설립 재단법인 중, 설립 시 출연 재산 기준 5위에 해당한다(자료제공: 한국가이드스타). 재단은 설립 이후 혁신기술 개발,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창업교육,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20년에는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총 6개 대학 및 연구센터에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