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LG유플러스 매장 키오스크에 적용된 카르돔의 음성 인식 기술 시연
텔아비브, 이스라엘--(뉴스와이어)--카르돔(Kardome)은 LG유플러스와의 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매장 키오스크에 음성 활성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카르돔은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키오스크 디지털 어시스턴트에 탑재된 안정적인 음성 인식 기능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음성 기술 스타트업인 카르돔은 올해 말까지 전국에 있는 LG유플러스 매장 키오스크 2000개에 음성 활성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 내 최대 규모 이동 통신사 중 하나다.
음성 인식 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생 문제 때문에 소비자들이 언택트 솔루션을 선호하는 상황에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기도 한다. 카르돔은 독자적인 위치 기반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VUI)를 통해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카르돔의 VUI 기술은 방향성 라우드 스피커를 이용해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들 스피커는 키오스크 앞에 선 고객 당사자에게만 디지털 음성 어시스턴트의 응답을 전송한다.
위치 기반 소스 분리 기술 덕분에 주변의 소음이나 지나다니는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은 채 대상자인 고객의 음성만을 포착함으로써 안전한 개인 음성 인식을 실현한다.
카르돔 공동 설립자인 다니 처카스키(Dani Cherkassky) CEO는 “LG유플러스 키오스크에 자사의 음성 활성화 기술을 탑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VUI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개인 음성 활성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가 정보는 카르돔 웹사이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광주에 있는 LG유플러스 매장 키오스크에 적용된 카르돔 음성 인식 기술의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의 이동 통신사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 경영 대기업 중 하나인 LG의 계열사다.
카르돔(Kardome) 개요
카르돔은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음성 기술 스타트업이다. 카르돔은 혁신적인 위치 기반 음성 감소 VUI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질의 실시간 음성 명령어 입력과 오디오 출력을 제공한다. 카르돔은 음성 인식 및 음성 명령 장치를 통해 최종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