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세컨드투모로우 대표가 다이어리를 전달받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프리미엄 다이어리 제작업체 오롬 주식회사가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다이어리 326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증이다.
올해 4월 100부에 이어 이번에 기증한 326부의 다이어리는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사회적기업 임직원에 제공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애쓰는 은퇴 시니어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호열 오롬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인 이들에게 다이어리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변화를 이뤄낼 기업을 돕는 것도 변화를 위한 일이라고 믿는다.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멋진 비전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 고 사회적 기업을 특별히 격려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오롬 주식회사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선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는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온 바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지원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