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실내 환기구(디퓨저) 부착용 환기구 필터를 만드는 에코로셀(대표 차민수)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 에코로셀은 환기구용 필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주주로 모집하기 위해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했다.

환기구는 대다수 상업용 건물에 존재하고 최근에는 아파트에도 필수적으로 설치되고 있으나, 장비 특성상 설치 이후에는 관리가 어려워 오염 물질이 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실내 공간이 관리되지 않은 환기구로 바깥보다 공기 질이 나쁜 상황이다.

에코로셀은 환기구에 자석으로 쉽게 부착해,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치·교체할 수 있는 환기구용 헤파필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맞게 향균 필터, 항바이러스 필터 등 다양한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에코로셀 차민수 대표는 “미세 먼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에코로셀의 헤파필터, 항바이러스 필터는 오염된 공기에 취약한 어린이집, 의료시설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로셀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하는 ‘2021년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에코로셀이 성공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펀딩 성공 시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현재 에코로셀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디에서 사전 공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공개 기간 알림 신청을 하면 청약 시작 시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우디는 증권형,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제주맥주, 펫프렌즈, 퀘이 형제 전(展) 등 여러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왔다.

크라우디 개요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 김기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다.